정보 및 인력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과학의 경쟁력 확보를 지향합니다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MD/PhD 학생으로 재학 중인 전희철입니다.
현재 미국 정부 NIH medical scientist training program 소속으로 지원받고 있고 지도교수님이신 Kei Igarashi와 함께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랩은 Hippocampus와 Entorhinal cortex를 중심으로 기억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도 교수님은 2014년 노벨 수상자 Edvard Moser과 Maybritt Moser의 제자이시며 아직 많이 밝혀지지 않은 Lateral entorhinal cortex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고 계십니다.
저희 학교는 오래전부터 기억과 관련된 연구를 많이 진행했으며 James McGaugh , Bruce McNaughton, Gary Lynch와 같은 대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autogenetics와 수준 높은 beable task를 사용하여 뇌에서 생성되는 여러 가지 복잡한 기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컴퓨터와 전자공학 및 광학과 관련된 기술들이 많이 발전해왔는데 이러한 기술을 통해서 신경과학연구도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감사의 말
Igarashi 교수님을 만나 이쪽 분야에 유명한 전문가분들을 만나고 신경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MD/PhD 학생으로서 의학을 배우고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매우 뜻깊고 보람찬 일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초과학연구를 통해서 발견한 지식들이 인류의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K-BioX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터뷰를 초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아직 배울 점이 많지만, 혹시 제 연구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협업할 의향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편집: 김태영(성균관대학교 나노공학과)*, 정예인 (St. Benedict CSS)